포트폴리오 선택의 과정 - Part 1

안녕하세요 힉상입니다.

 

오늘은 본격적인 포트폴리오 구성을 위해 알아야 되는 과정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전 글에서는 분산투자의 중요성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 만약 이전글을 읽지 못하셨다면 아래에서 확인해주세요.

 

위험전가의 방법 - 분산투자

 

분산투자의 핵심은 여러 종목의 같은 수익률을 가지고 있는 주식을 비율을 나누어 보유하여 위험을 감소시킨다는 것이였습니다.

 

그렇다면 분산투자를 하기위한 위험자산을 어떻게 선정해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포트폴리오 선택의 과정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위험자산의 선택은 모든 사람에게 공통적으로 적용되는것은 아닙니다.

 

특정 자산을 보유하는 것이 전체 위험 수준을 높일 수도 있지만 다른 사람에게 있어서는 그 자산이 전체 위험을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포트폴리오의 구성은 생애주기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생애주기 초반부에 위험을 줄일 수 있는 위험자산이 생애주기 후반부에서는 위험을 오히려 늘릴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자녀가 없는 사람이 생명보험을 가입한다면 그것은 위험을 별로 줄여주지 못하지만

 

부양해야할 가족이 있는 사람이 생명보험을 가입한다면 그것은 가족 부양의 위험을 감소시켜줍니다.

 

 

또한 포트폴리오는 투자기간과 투자목표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아마도 가장 긴 투자기간을 가지고 있는 포트폴리오는 은퇴계획 포트폴리오일것입니다.

 

만약 지금 30살이라면 기대여명까지 사용할 돈을 운용하는것이 목표일것입니다.

 

또한 짧은 투자기간을 가지고 있는것은 자녀의 교육비 또는 여윳돈의 투자 등등이 포함될것입니다.

 

 

의사결정기간은 포트폴리오를 설정하고 수정할때 까지의 기간을 의미합니다.

 

만약 은행에 예금을 예치하고 있는 사람들은 주택구입이나 결혼식과 같은 목돈이 들어가는 사건에 포트폴리오를 수정할것입니다.

 

그러나 주식과 채권등 위험자산을 포함하는 포트폴리오는 주식의 가격이나 채권의 가격에 따라서

 

매일 또는 그보다 자주 빈번하게 포트폴리오를 수정할 것입니다.

 

이 모든것에는 정해진 것이 없으며 개인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마지막으로 포트폴리오는 개인이 감수하는 위험에따라서 달라집니다.

 

위험이란 개인이 시장의 수익률보다 더 높은 기대수익을 얻기위해서 시장의 위험을 초과하여 감수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동일한 조건의 사람이라도 어떤사람은 위험을 꺼려하고 어떤 사람은 더많은 위험을 감수하고 높은 수익을 원합니다.

 

저는 이번 글에서 위험을 중점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포트폴리오의 기대수익과 위험의 관계

 

 

이 방법은 전문적인 펀드매니저들이 사용하는 통계적 방법론입니다.

 

투자자들에게 그들이 감수할 수 있는 모든 위험 수준에서 가장 높은 기대수익률을 제공하는 포트폴리오를 찾기위해서

 

우리는 위험자산끼리의 최적조합을 찾고 그 조합을 무위험 자산과 결합하여 기대수익률과 위험의 최적의 조합을 찾는것입니다.

 

1차적으로 생각해보면 기대수익률이 높을수록 높은 위험이 존재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위험자산 즉 주식이나 채권을 분산하여 투자한다면 동일한 위험을 가지고 있지만 더 높은 기대수익률을 얻을수있는 조합이 존재합니다. 

 

이러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기 위한 과정을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위험자산과 무위험자산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기 위해서는 위험자산과 무위험자산에 대해서 이해 해야합니다.

 

보통 많은 사람들이 헷지를 하기 위해서 채권을 선택합니다. 그렇다면 채권은 무위험자산일까요?

 

사실은 채권은 특정한 조건에서 무위험 자산이 되지만 포트폴리오를 수정해야 하는 우리에게는 위험자산입니다.

 

즉 채권이 만기까지 보유되고 만약 채권이 한국에서 발행되었다면 원화에 한해서는 무위험 자산이 되는것입니다.

 

만약 채권을 중도에 판매한다면 채권 수익률이 불분명하기 때문에 이는 위험자산에 해당됩니다.

 

최근 발행되는 채권은 10년 이상의 장기채들도 발행되기 때문에 채권의 만기 사이에 여러가지의 이벤트가 발생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채권은 안전자산이 아니 위험자산으로 분류하여야 합니다.

 

또한 우리가 흔히 접하는 주식, 옵션, 보험, 채권과 같이 불확실성과 위험을 가지고 있다면 이는 위험자산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포트폴리오에 편입시킬수있는 무위험자산은 무엇일까요?

 

적금과 예금은 일정 기간을 채우게 된다면 약정된 금리를 제공해주기 때문에 이들은 무위험자산입니다.

 

모 은행에서는 입출금통장에도 연 2%의 이자를 제공한다고 해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기도 했습니다.

 

즉 우리는 포트폴리오에 적금 또는 예금 고이율의 입출금통장에 파킹함으로서 무위험수익률을 얻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