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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율에 일물일가의 법칙 

 

저번 글에서는 금융시장에서는 경쟁 때문에 같은 자산은 일물일가의 법칙이 적용된다는 것을 알아보았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같은 자산에 대해서는 동일한 이자율이 적용된다는 것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예를 들어서 미국 정부가 3년 만기 채권을 연 5%의 이자율로 발행한다고 가정해보자.

 

 

그럼 영국 중앙은행이 달러로 발행하는 3년 만기 채권의 이자율을 얼마가 될까?

 

채무 불이행의 위험이 없다면 약 연 5%가 될것이다.

 

 

 

만약 영국 중앙은행이 발행한 채권이 연 5%보다 낮다면 투자자들은 채권을 구매하지 않을 것입니다.

 

대신 미국에서 발행한 채권을 구매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영국 중앙은행은 5%보다 높은 이자율로 채권을 발행해야 하는가에 대한 의문에는

 

그들은 5% 이자율보다 높은 이자율로 채권을 발행하지 않을것이라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영국 중앙은행은 투자자들에게 필요이상의 이자율을 지불하려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결국 영국 중앙은행의 채권도 5%의 이자율로 발행하게 됩니다.

 

 

만약 이보다 더 낮은 이자율로 대출을 하거나 차입할 수 있다면

 

영국 중앙은행은 이자율 차익거래(interest-rate arbitrage)를 실행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행위는 결국 시장 이자율의 균형을 가져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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