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이란 무엇일까?
오늘은 주식회사가 하는 배당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회사는 영업활동으로 이익이 발생하게 됩니다. (물론 적자또한 발생합니다.)
회사가 영업활동으로 인한 수입에서 세금과 영업활동에서 사용한 비용을 제한 금액을 이익잉여금이라고 합니다.
주주에게 이익잉여금을 분배하는 것을 통틀어서 배당이라고 합니다.
배당의 종류
배당이란 크게 주식배당과 현금배당 두가지로 나누어집니다.
주식을 배당하는 주식배당
주식배당이란 주식회사에서 주주에게 주식을 나누어주는 것을 말합니다.
주식을 나누어준다고 해서 유상증자와 무상증사와 유사하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유상증자와 무상증자와는 다르다는 것을 기억해야합니다.
유상증자와 무상증자는 다른 자본준비금이 필요하지만
주식배당은 원래 가지고 있는 이익잉여금을 전환하는 방식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보통 주식회사는 배당을 현금 형태로 지급하지만 주식으로 지급하는 경우에 회사의 이점은
배당을 위해 현금을 사용하지 않고 다른 곳에 투자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만약 주식배당을 받을 때 1주가 되지 않는다면 현금으로 지급됩니다.
현금을 배당하는 현금배당
현금배당이란 주식회사에서 주주에게 회사의 현금을 나누어주는 것을 말합니다.
배당금은 이익잉여금에서 분배되어 회사가 정한 일정 금액을 분배합니다.
배당의 이유
첫째는 주주환원을 위해서 입니다.
기업은 배당을 지급함으로써 주주에게 이익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지속적으로 회사의 주식을 보유해준것에 대한 감사를 표하면서
장기간 보유를 유도하게 되는것입니다.
주주들이 주식을 팔지 않으면 자연스럽게 주가는 상승하게 되겠죠?
둘째는 투자자들이 회사의 안정성을 판단할 수 있게 해줍니다.
꾸준하게 배당을 증가시켜온 기업은 투자자들에게는 매력적인 기업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투자자들은 배당으로 경영진과 회사에 대한 평가가 가능하게 됩니다.
그렇기에 기업들은 배당에 많은 신경을 쓰게 됩니다.
배당을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기업에게 배당을 받기 위해서는 배당락 이전에 주식을 보유하고 있어야 합니다.
배당락이란 배당을 지급하기 위한 기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만약 기업이 배당을 지급하기 위해서 8월 20일에 보유하고 있는 주주에게 배당을 지급한다고 발표한다면
8월 20일에 주주명부에 이름이 있는 주주에게는 모두 배당이 지급되는 형식입니다.
다만 배당락일에는 인위적으로 주식 가격이 하락된 채로 시작됩니다.
이는 배당으로 인한 시가총액 증가를 배당분만큼 제하고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이를 고려해서 매수하는것이 중요합니다.